윈도 98, 기술지원 중단
2006. 6. 21. 09:12
[뉴스투데이]
● 앵커 :컴퓨터 운영체제로 많이 쓰이는 윈도98에 대한 기술지원이 다음달부터 중지됩니다
해킹이나 바이러스 침입을 막기가 그만큼 어려워집니다
최혁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현재 우리나라에서 윈도98을 사용하는 컴퓨터는 200만대 정도.
" 지방자치단체나 공공교육기관, 약국, 사회복지시설 등에서 많이 쓰이고 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윈도98에 대한 기술지원을 다음달 12일부터 중지한다고 밝혔습니다.
기술지원중단은 물론 윈도XP프로그램을 더 많이 팔기위한 것이기도 합니다.
● MS 인터뷰 : "2003년 단종된 제품을 더이상 지원하기 어렵다. 요즘 소프트웨어는 잘 돌지도 않는다."
● 기자 : 당장 기술지원이 중단되면 바이러스나 악성 프로그램의 침입을 막기가 그만큼 어려워집니다.
정부는 일단 29일부터 정보보호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윈도98용 백신프로그램을 배포할 계획입니다.
● 한국정보보호진흥원 김우한 : "기술지원 중단 이후에도 사용자들이 안전하게 컴퓨터를 사용할 수 있게 정부에서 백신프로그램을 공급할 생각입니다."
● 기자 : 정보보호진흥원은 백신프로그램을 앞으로 수시로 업데이트해 인터넷을 통해 공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최혁재 기자 gerald@i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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