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환 최고 평점 8 - 박지성 6', <스카이 스포츠>

2006. 6. 14.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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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레버쿠젠, 박상현 기자] 영국의 스포츠 전문 채널 <스카이 스포츠> 인터넷판(www.skysports.com)이 토고전에서 역전 결승골을 넣은 안정환에게 양 팀 통틀어 최고 평점인 8점을 부여했다.

<스카이 스포츠>는 14일(한국시간) 한국과 토고전에 대한 평점 기사에서 안정환에게 "경기 분위기를 완전히 돌려놓았으며 역전 골을 넣었다"는 평가와 함께 8점을 매겼다.

또 수문장 이운재에게는 멋진 선방을 펼쳤다며 프리킥 동점골을 넣은 이천수 이영표 송종국과 함께 7점을 줬다.

그러나 토고의 '수비 핵심'이자 주장인 장 폴 야오비 아발로에게 2개의 옐로 카드를 이끌어내며 퇴장시키고 이천수 프리킥 동점골의 시초가 된 파울까지 얻어낸 박지성에게는 6점이라는 비교적 예상 외의 낮은 점수가 주어졌고 최진철 이호 조재진 김남일도 모두 박지성과 같은 6점을 받았다.

전반이 끝난 뒤 안정환과 교체됐던 김진규와 조재진과 교체됐지만 너무 늦게 그라운드를 밟은 김상식은 5점에 그쳤다.

한편 '아프리카 최고의 수문장'이라고 추켜세우며 토고가 자랑했던 골키퍼 코시 아가사를 비롯해 최고 스트라이커 엠마누엘 아데바요르는 5점에 그쳤다.

결국 한국을 위협할 존재라고 여겨졌던 아데바요르는 한국의 압박 수비에 꽁꽁 묶여 이렇다 할 기회를 만들어내지 못하며 조국의 첫 월드컵 본선 경기 승리에 공헌하지 못했다.

tankpar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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