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악전공' 이아현, 결혼식서 스스로 '축가'

2006. 5. 20.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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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김태은 기자]

성악을 전공한 탤런트 이아현이 자신의 결혼식에서 직접 축가를 부르는 깜짝쇼를 연출했다.

20일 오후 6시 30분 서울 하얏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5살 연상의 엔터테인먼트 사업가 이인광씨와 결혼식을 올린 이아현은 결혼식 도중 웨딩드레스 차림으로 클래식 성악곡을 선사했다.

이날 이아현은 god 김태우가 축가로 '너를 사랑해'를 부르자 마자, 은색 스팽글로 촘촘히 장식된 몸이 붙는 타이트한 드레스 차림새로 신랑을 위한 축가를 불렀다.

이아현은 연세대 성악과 재학중이던 지난 1994년 KBS 주말극 '딸부잣집'을 통해 연기자로 데뷔했다. 한편 이아현과 이인광씨는 3년여의 만남끝에 이날 사랑의 결실을 맺었다.

tekim@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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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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