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을' 강균성, 첫 시트콤 연기 도전

2006. 5. 16.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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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주 기자] 그룹 '노을'의 보컬 강균성이 MBC 청춘시트콤 '레인보우 로망스'를 통해 시트콤 연기에 처음으로 도전한다.

강균성은 오는 18일 방송분에서 강은비가 소개팅에서 만난 킹카역으로 등장한다. 은비는 킹카 균성이 너무 맘에 들어 잘 보이고 싶은데, 균성은 별명이 '조선에서 왔소이다'인 보수적인 대학생. 당연히 이상형도 조선 시대 여인처럼 참하고 조신한 여자다.

평소 '쌈닭'이라고 불릴 정도로 균성의 이상형과는 거리가 먼 강은비는 균성에게 잘 보이고 싶은 마음에 참한 척 연기를 하게 되지만, 이미 균성의 주변인들은 은비의 본색을 다 알고 있다는 설정.

한편,그에 앞선 17일에는 각종 예능 프로에서 입담을 자랑하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쉐키루 붐'이 이동과일협회 이사로 깜짝 출연해 김신영과 호흡을 맞추게 될 예정이다.

[청춘시트콤 '레인보우 로망스'로 시트콤에 도전하는 '노을'의 보컬 강균성. 사진 = MBC]

(이은주 기자 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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