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채무, 차기작서 '김희선 아버지'

2006. 4. 17.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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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이규창 기자]

탤런트 임채무가 차기작 드라마에서 김희선의 아버지 역을 맡는다.

임채무는 오는 5월 '불량가족' 후속으로 방송될 SBS 수목드라마 '스마일 어게인'(극본 윤성희ㆍ연출 홍성창)에서 여주인공인 김희선의 아버지 역으로 출연한다.

최근 '돼지바' CF에서 코믹한 모습으로 출연해 인기를 얻고있는 임채무는 젊은 시절 부인이 성공을 위해 자신을 떠난 뒤 홀로 딸 단희(김희선 분)를 키운다. 훗날 헤어졌던 아내가 세계적인 조향사가 되어 돌아와 딸과 만나게 되면서 갈등을 겪기도 하는 역할이다.

한편 임채무는 현재 홍파 역으로 출연중인 SBS 주말극장 '하늘이시여'에서 젊은 시절 자신의 아이를 가진 채 헤어졌던 첫사랑 영선(한혜숙 분)과 만나, 사위인 왕모(이태곤 분) 못지않은 닭살 애정행각을 펼치고 있다. ryan@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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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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