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지영 씩씩한 사진기자로 세 남자 사랑받는다

2006. 4. 13.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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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유숙 기자]

MBC 월화극 '넌 어느 별에서 왔니'에서 정려원의 단짝 친구 선정을 연기하는 옥지영이 드라마 주연을 맡았다. MBC '베스트극장-눈물의 기원'에서 주인공이 된 것.

옥지영은 '눈물의 기원'에서 밝고 씩씩한 영화 주간지 사진기자 이은성으로 출연한다. 극중 옥지영은 잡지사의 편집장(장현성 분)과 10년 지기 친구(최성민 분), 대학생 단편영화감독(서재경 분)의 사랑을 동시에 받는다.

음악인 남궁연도 장현성의 오랜 친구이자 영화감독으로 출연해 시청자들에게 또 다른 볼거리를 선사한다.

15일 오후 11시 45분부터 방송되는 MBC '베스트극장-눈물의 기원'은 우리 인생에서 가장 아름다웠지만 결코 돌아올 수 없는 시간에 관한 이야기를 다룬다.

'눈물의 기원'은 젊은 시절 영화감독의 꿈을 접고 화목한 가정의 가장이자 영화 주간지의 편집장으로 살아가고 있는 석과 젊고 미혼의 사진기자 은성의 순탄치 않은 만남을 담아낸다.

(사진제공=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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