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 권위' 윤지원 교수 별세

2006. 4. 12. 18:07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당뇨병 치료연구의 세계적 석학 윤지원 미국 시카고 의대 당뇨연구센터 소장이 6일 간암으로 별세했다. 향년 71세.

전남 강진 태생인 고인은 조선대 생물학과와 미국 코네티컷대 석, 박사 과정을 졸업하고,미국 국립의학연구원(NIH) 수석연구관을 거쳐 84년부터 캐나다 캘거리대 면역학과 석좌교수 겸 당뇨병연구소장을 역임했다.

고인은 세계 최초로 췌장의 베타세포와 기능이 매우 비슷한 세포를 대량 생산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해 당뇨 극복의 길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 한국아이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아이닷컴은 한국온라인신문협회(www.kona.or.kr)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