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향씨 여성문학인회 회장

2006. 3. 22.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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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한국여성문학인회는 최근 총회에서 김지향(68) 시인을 임기 2년의 제21대 회장으로 선임했다. 여성문학인회는 1965년 소설가 박화성씨를 첫 회장으로 창립한 이래 여성 문학인들의 창작을 격려하고 친목을 다져왔다. 김후란·정연희·한말숙·허영자씨 등이 회장을 지냈으며 회원은 300여명이다. 김 신임회장은 "올 5월 장덕조(1914~2003) 선생 추모행사를 여는 등 작고 여성문인들 재조명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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