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철, "포백에 대한 두려움 떨쳤다"

2006. 3. 1.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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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백에 대한 두려움 떨쳤다."

국가대표팀의 고참 수비수 최진철(전북)이 포백에 대한 두려움을 떨친 것을 새해 대표팀에서의 가장 큰 성과로 꼽았다.

최진철은 6주간의 해외 전지훈련을 마무리하고 국내에서 처음 가진 앙골라와의 평가전을 끝낸 후 "전훈 초반 다소 어려움을 겪었던 포백 수비가 전지훈련을 끝낼 즈음에는 익숙해졌다"면서 "선수들 간의 호흡도 좋아졌고 시간이 지날수록 안정된 흐름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최진철은 또 포백 수비전술이 어느 정도 완성도에 올랐다고 평가했다. 국내파와 J리거로만 구성돼 호흡을 맞췄던 해외 전지훈련 때와 달리 유럽파가 합류한 경기에서도 짧은 시간 동안 금방 서로에 대해 적응할 수 있었다는 것이 그 이유다. 최진철은 "유럽파들은 이미 유럽에서 포백 시스템에 대한 적응이 되어 있고 이에 대한 이해가 잘 되어있다"고 강조했다.

앙골라전에서의 수비 전술에 80점을 주고 싶다고 밝혔다. 부분적인 상황에서 각자 역할이 다소 엇갈렸다는 것이 이유.

현재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다는 최진철은 체력관리와 컨디션 유지를 가장 중요한 과제로 꼽으며 K리그에서도 좋은 활약을 보이겠다고 약속했다.

상암=배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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