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지영, '공주님' 정려원 친구로 합류

2006. 2. 21.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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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주 기자] 영화 '고양이를 부탁해'의 연기파 배우 옥지영이 MBC 새 월화 미니시리즈 '공주님'(가제) (표민수 연출·정유경 극본)에 합류한다.

'공주님'은 가난하게 살던 시골 처녀가 사실은 서울 대기업 회장의 하나뿐인 손녀로 밝혀지면서 일어나는 에피소드를 재미있게 다룰 예정이다.

옥지영(정선정 역)은 정려원(김복실 역)의 친구로등장 시골 처녀인 정려원에게 서울 소식도 알려주고 정려원의 모든부분에서 조언을 해주는 감초같은 역할을 맡았다. 극중 선정은 높은 패션감각과 어디가도 미모에 뒤쳐지지 않지 않는다고 자부하는 캐릭터다.

드라마는 '미안하다 사랑한다' 이후 오랜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하는 옥지영은 "오랜만에 드라마를 하게되서 약간은 어색하지만 좋은 선배님들과 함께 작업할 수 있어 영광"이라고 전했다.

한편, '공주님'은 지난 19일 연기자 전체 리딩을 마친 상태로 3월 13일 첫방송될 예정이다.

[MBC 새 월화 미니시리즈 '공주님'에 합류하는 옥지영. 사진제공 = CJ엔터테인먼트]

(이은주 기자 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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