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플레이어, 누적 다운로드 3천만건 돌파
<아이뉴스24>
토종 멀티미디어 재생기 '곰플레이어'가 누적 다운로드 3천만 건을 돌파했다.
그래텍(대표 배인식 www.gretech.com)은 자사의 멀티미디어 재생기 '곰플레이어'가 출시 3년 만에 누적 다운로드 3천만건, 하루 사용자 300만명을 돌파했다고 1일 발표했다.
이번 기록은 지난 11일 내놓은 '곰TV' 서비스를 탑재한 곰플레이어 2.0 버전을 최근 20일간 600만명이 한꺼번에 다운로드 받은 데 힘입은 것이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현재 국내 미디어플레이어 시장은 마이크로소프트(MS)의 윈도우 미디어 플레이어(28%), 곰플레이어(22%)가 시장을 양분하고 있다.
그래텍 배인식 대표는 "개발 당시부터 콘텐츠 서비스를 위한 미디어를 염두에 두고 탄생한 곰플레이어가 출시 3년만에 콘텐츠와 300만명의 사용자 간의 소통을 이끌어내는 인터렉티브 미디어로 탈바꿈했다"며 "앞으로 곰TV 서비스가 차세대 웹과 동영상 트렌드를 만들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곰플레이어는 국내뿐 아니라 일본에서도 출시 2개월 만에 일본 최대 소프트웨어 다운로드 사이트 벡터(www.vector.co.jp)에서 다운로드 순위 1위를 기록한 바 있으며 지난 23일에는 중국 서비스를 시작해 아시아 시장 공략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정진호기자 jhju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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