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정 류수영 '서울 1945' 성인 연기자들 신고식 굿!

2006. 1. 30.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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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국지윤 기자]

한은정 류수영 소유진 김호진이 KBS 1TV 대하드라마 '서울 1945'에 본격적으로 등장해 안정적인 연기 신고식을 치뤘다.

지난 28, 29일 한은정 류수영 등은 아역배우들의 호연을 배턴터치해 각각 김해경과 최운혁의 성인 연기를 펼쳐보였다.

아역들의 연기를 더 이상 볼 수 없음에 아쉬움을 드러낸 시청자들도 있었지만 대부분의 시청자들은 "오랫동안 기다린 만큼 좋은 연기를 펼치는 것 같아 보기 좋다", "아역들의 호연에 이어 성인 연기자들도 열연하는 모습에 드라마가 더 재밌어질 것 같다"등 호평을 내놓고 있는 상황.

시청자들은 더불어 "영화같은 화면과 주, 조연들의 열연에 볼거리가 풍부한 드라마", "시대적 아픔과 함께 담아내는 주인공들의 멜로 연기가 기대된다"는 글을 올리고 있다.

한편 '서울 1945'의 출연진은 서울과 경남 합천을 오가며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설 연휴를 보낸 후 러시아로 해외 촬영에 나설 예정이다.

국지윤 piu00@new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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