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진우, 소리없이 강한 한류 스타

2006. 1. 18.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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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S 송원섭 기자] `나도 한류 스타!`

신예 양진우(사진)가 도쿄에서의 첫 영상집 발매 기념 악수회(팬미팅)을 무사히 마쳤다.

양진우는 DVD박스 <yangJon Woo>와 사진집의 발매를 기념하는 이날 악수회에는 300여 명의 팬들이 모여 만만찮은 성황을 이뤘다.

양진우가 일본에서 인기를 얻은 것은 지난해 일본 TBS에서 방송된 주간드라마 <약속>을 통한 것. 양진우는 이 드라마에서 일본 여성과의 사랑 때문에 가출한 동생을 찾아 일본에 왔다가 연상의 일본 주부와 사랑에 빠지는 한국 청년 역할을 맡아 높은 인기를 누렸다. 상대역인 주부 역으로는 난노 요코가 출연했다.

국내에서도 영화 <황산벌>에서의 관창 역, <달마야 서울 가자>의 무진 스님 역 등으로 서서히 알려져 가던 양진우가 일본에서 DVD까지 내놓게 된 것은 무척이나 이례적인 일. 연예계에서는 가수 K나 유나에 이어 또 다른 `자생 한류` 스타의 탄생을 거론하고 있는 상황이다.

양진우는 이날 팬미팅에서 드라마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의 주인공이었던 일본 여배우 아야세 하루카를 거론하며 "함께 연기하고 싶다. 기타노 다케시 감독의 영화도 좋아하며 언젠가 한번 출연하고 싶다"고 밝혔다.

송원섭 기자 <fivejes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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