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포털 중 유일하게 중국어 사전 서비스
입력 2006. 1. 16. 10:18 수정 2006. 1. 16. 10:18
【서울=뉴시스】
다음(www.daum.net)에서도 중국어 사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다음커뮤니케이션(대표 이재웅)은 '원어 발음'까지 제공하는 등 학습기능을 대폭 강화한 중국어 사전 서비스(http://cndic.daum.net)를 포털 업계에서 유일하게 제공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중국 아나운서가 직접 발음한 정확하고 생생한 '중국어 발음 듣기'. 발음이 무엇보다 중요한 중국어를 더욱 효율적이고 빠르게 배울 수 있게 했다.
또 약 6만 건에 이르는 중국어 인명사전을 수록하고, 인터넷 중국어 사전 서비스 가운데 최다 규모인 총 30여만 건의 어휘 관용구 속담 예문 등을 보유, 풍부한 검색이 가능하도록 했다는 것이 다음측 설명이다.
이와 함께 사용자가 설정한 옵션(병음 부수 독음 한글발음 번체 간체 등)으로 중국어를 바꿔주는 '중국어 변환기'도 곁들였다.
최소영 다음 검색본부장은 "앞으로 중국 내 지명, 외래어, 중국어 스포츠 용어 사전 등을 선보이는 등 전문 컨텐츠 제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다음은 지난해 11월 학습 기능을 대폭 강화한 영어 사전서비스와 함께 영영사전, IT용어 사전 등 다양한 전문 사전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김정환기자 ac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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