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경 강지섭 수영장 데이트

[뉴스엔 이재환 기자]

신예 이수경과 강지섭의 매끈한 몸매가 공개됐다.

이수경과 강지섭은 현재 인기리에 방송 중인 SBS 주말극장 '하늘이시여'(극본 임성한/연출 이영희)에서 슬아와 이리 역을 연기하고 있다. 오는 15일 방송되는 '하늘이시여'에서 슬아와 이리가 풀장에서 만나는 장면이 전파를 탄다. 두 사람의 빼어난 몸매가 공개돼 눈길을 끈다.

15일 방송 분에서 앵커가 된 예리(왕빛나 분)를 위해 새벽에 차로 데려다 주던 이리가 자신의 건강을 생각해 풀장을 찾게 되고, 슬아는 기분을 풀 겸 풀장에 찾았다가 우연히 만난다는 설정이다. 이리와 슬아의 관계가 호전되는 중요한 계기가 된다.

두 사람의 수영장 신은 지난 4일 인천 소재의 모 실내풀장에서 진행됐다. 실내풀장이었지만 날씨가 쌀쌀했던 탓에 이리 역의 강지섭과 슬아 역의 이수경은 촬영 중간 체온유지실에서 몸을 보호해가며 촬영에 임했다. 둘이 우연히 만나 물장난을 치는 장면에서는 실제 연인들처럼 자연스럽게 연기해 별다른 NG없이 진행됐다고 한다.

강지섭은 극중 여성스런 이리 역을 연기하고 있는데 그 동안 운동을 통해 갈고 닦은 남성스런 몸매를 전격 공개해 스태프들의 찬사를 받았다. 또 강지섭은 접영, 배영 등을 가리지 않고 선수 못지않은 실력을 보여줘 제작진뿐만 아니라 풀장을 찾은 사람들에게도 감탄을 자아내게 했다는 후문이다.

이재환 star@new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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