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아, MBC '연기대상' 대상..4관왕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유순호 기자]

'삼순이' 김선아가 2005년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했다.

2005년 화제의 드라마 MBC '내 이름은 김삼순'의 주인공 김선아가 '2005 MBC 연기대상' 대상을 수상했다.

김선아는 30일 오후 9시55분부터 서울 여의도 MBC 공개홀에서 열린 '2005 MBC 연기대상' 시상식에서 최고의 영예인 대상을 비롯해 여자 최우수상, 네티즌이 선정하는 인기상, 베스트커플상 등 4개부문을 휩쓸며 2005년 최고의 연기자임을 입증했다.

남자 최우수상은 '신입사원'의 문정혁과 '내 이름은 김삼순'의 현빈, 여자 최우수상은 김선아와 '굳세어라 금순아'의 한혜진이 차지했다.

또 신인상은 '굳세어라 금순아'의 강지환, '내 이름은 김삼순'의 다니엘 헤니, '신돈'의 서지혜, '굳세어라 금순아'의 이민기가 공동수상했다.

그 밖의 수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우수상 : 남자 강지환(굳세어라 금순아), 여자 한가인(신입사원) 정려원(내 이름은 김삼순)

▲인기상 : 남자 현빈(내 이름은 김삼순), 여자 김선아(내 이름은 김삼순)

▲베스트 커플상 : 김선아-현빈(내 이름은 김삼순)

▲특별상 : 연기부문 이덕화 손창민, 작가부문 이정선 이아미 김준아, 진행부문 박혜진 성동일, 리포터 부문 이상은 문혜정, 성우부문 이종혁 최성우

▲공로상 : 고(故) 정애란

▲라디오부문 최우수상 : 옥주현(별이 빛나는 밤에)

▲라디오 우수상 : 윤종신(2시의 데이트), 김성주(김성주의 굿모닝 FM), 지상렬(지상렬 노사연의 2시만세)

▲라디오 특별상 : 진행부문 배칠수 김미진 이재성, 작가부문 정미선, 리포터 부문 김민정, 성우부문 박영화

▲라디오 공로상 : (주)iMBC suno@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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