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승수, 전지현 정우성과 한솥밥

[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개성만점 영화배우 류승수가 전지현, 정우성 등과 한식구가 됐다.

류승수는 26일 (주)아이에이치큐(iHQ)내 매니지먼트 사업본부인 싸이더스(sidus) HQ와 3년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류승수는 한류열풍을 몰고 온 KBS 드라마 '겨울연가'와 SBS 시트콤 '귀엽거나 미치거나'를 통해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영화 '달마야 놀자' '오! 브라더스' '슈퍼스타 감사용' '외출' 등에 출연했고, 특히 '너는 내 운명'에서 황정민(석중)의 농촌 친구인 철규역을 연기해 관객들의 주목을 끌었다.

싸이더스HQ 탁지현 팀장은 "류승수는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역할을 소화할 수 있는 재능을 겸비한 연기자다"면서 "그의 능력을 최대한 살려 훌륭한 연기자로 도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류승수는 영화 '눈부신 날에' 촬영을 준비중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그와 계약을 체결한 싸이더스 HQ는 국내 최고의 매니지먼트사로 영화배우 전지현, 정우성, 박신양, 조인성, 이미연 등 국내 최고 스타들이 소속돼 있다.

[영화배우 전지현, 정우성등과 한솥밥을 먹게 된 배우 류승수. 사진제공 = KBS]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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