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숙 "내일 모레 환갑이어도 살은 뺀다"

2005. 12. 12.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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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 탤런트 박원숙(56)이 5주만에 몸무게를 무려 7kg이나 감량한 다이어트 성공담을 공개한다.

SBS '김승현 정은아의 좋은 아침'의 14일 방송분에 출연한 그는 지난 2003년 사고로 아들을 잃고 '가면성 우울증'에 걸려 폭식에 빠져 살았다고 고백했다. 그러던 와중에 체중이 65.4kg까지 늘었고 콜레스테롤 수치마저 높아져 뇌졸중 위험이 있다는 의사의 진단을 받은 것. 박원숙은 여배우로서의 프로의식을 다잡고 지난 9월 다이어트에 돌입하게 되었다.

"이전까지 했던 운동은 숨쉬기 운동이 전부에요. 가장 먼저 시작한 운동은 필라테스와 빠르게 걷기죠. 뭐니뭐니해도 야채중심의 식이요법이 중요하구요."

강도높은 운동과 야채중심의 소식이 힘들 때마다 그에게 힘을 준 사람들이 있다. 해맑은 웃음을 던져주는 어린 손녀 혜린과 절친한 후배 탤런트 오미연이 바로 그들. 특히 오미연은 박원숙의 운동파트너가 되어 함께 남산을 오르내리는 재미로 산다고.

박원숙은 이날 녹화에서 "내일 모레가 환갑이어도 뺄 건 빼겠다"는 다짐도 덧붙였다. '건강 전도사' 박원숙의 다이어트 비결은 14일 방송에서 공개된다.

/한국아이닷컴 모신정 기자 msj@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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