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석·김정난 KBS 새 주말극 캐스팅

2005. 11. 30.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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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홍성록 기자 = 탤런트 김윤석과 김정난이 KBS 2TV 새 주말연속극 '인생이여 고마워요'(극본 박은령, 연출 김성근)에 캐스팅됐다.

'슬픔이여 안녕' 후속으로 내년 1월7일부터 전파를 탈 예정인 이 드라마에서 김윤석은 여주인공 한연경(유호정 분)의 남편인 신문사 사진기자 강윤호 역을, 김정난은 한연경의 이복 언니 한경숙 역을 각각 맡았다.

강윤호 역을 통해 드라마에 첫 주연으로 입성하는 김윤석은 연극배우 출신으로 KBS 드라마 '부활'과 '제주도의 푸른 밤' 등 KBS '드라마시티' 작품에 출연했고 영화 '시실리 2㎞', '범죄의 재구성',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일주일' 등에 조연으로 참여했다.

현재 KBS 2TV 아침드라마 '위험한 사랑'에 출연 중인 김정난은 이번 드라마에서 사창가 출신 술집 마담으로 출연, 연기 변신을 꾀할 예정이다.

sunglo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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