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19년만에 스키점프대 오른다

2005. 11. 30.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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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김용관기자]아우디 코리아(대표 도미니크 보쉬)는 내달 1일부터 아우디 A6의 새로운 TV 광고인 '스키 점프 2005(Ski Jump 2005)'편을 진행한다.

핀란드 카이폴라(Kaipola)에서 촬영된 이 광고에서 아우디 A6 4.2 콰트로는 37.5도 급경사의 피카보리(Pitkavuori) 스키 점프대를 거슬러 오르며 풀타임 4륜구동 콰트로(quattro)의 성능을 극한까지 보여준다.

아우디는 광고 촬영을 위해 A6 4.2 콰트로에 랠리 경주에 사용되는 6mm 스파이크를 장착한 후 다른 인위적인 도움없이 실제 차량으로 높이 47m의 눈 덮인 스키 점프대를 오른다.

86년 같은 장소에서 아우디 100CS로 처음 스키 점프대를 거슬러 오르는 장면을 촬영해 전 세계적인 반향을 일으켰던 아우디는 올해 콰트로 25주년을 기념, 19년만에 모델만 바꿔 재현했다.

아우디 코리아의 도미니크 보쉬 사장은 "스키 점프대를 오르는 것은 아우디의 콰트로가 아니고서는 엄두 조차 내지 못할 일"이라며 "눈이 많은 한국에서 콰트로가 얼마나 큰 위력을 발휘할지를 한 눈에 보여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광고는 주요 케이블 TV 채널, 서울지역의 주요 영화관, 주요 도심지역에 설치된 LED 전광판, DMB폰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김용관기자 kykw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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