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영 안상태 노주현 박준규, 폭소탄 장전한 숨은 작업꾼 4총사

2005. 11. 15.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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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강은영 기자]

영화 '작업의 정석'(감독 오기환)에서 현영, 안상태, 노주현, 박준규 등 숨은 작업꾼들이 폭소탄을 준비하고 있다.

오는 12월 개봉을 앞두고 있는 '작업의 정석'은 손예진 송일국의 로맨틱 코미디 영화로, 연애 선수들의 지침과 전략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여기에 막강 포복절도 4인방인 현영, 안상태, 노주현, 박준규가 나름의 '작업의 진수'를 보여 주며 두 주인공보다 휠씬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전개해 나간다.

'부전자전'작업의 되물림. 송일국(서민준)의 아버지로 분한 노주현은 여전히 작업하는 아버지로 코믹연기의 진수를 보여준다. '젠틀맨'의 전형적인 표상이었던 노주현의 변신은 영화를 더욱 빛내는 활력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박준규는 손예진(한지원)의 마음을 얻기 위해 동분서주하는 봉봉산업의 대표 봉사장을 연기하며 일편단심의 오바 작업맨으로 등장한다. 특히 강원도 사투리로 봉사장의 캐릭터를 완벽히 연기한 박준규는 그만의 애절한 작업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극중 최고의 작업녀인 손예진의 단짝 친구로 출연하는 현영은 잘 나가는 친구를 부러워하는 '겉은 멀쩡한' 여자로 나와 특유의 목소리와 제스처로 자신의 끼를 발산한다. 개그맨 안상태는 두 주인공이 찾는 단골 점집의 점쟁이로 등장하여 신들린 듯한 점쟁이의 연기를 보여주며 관객들의 기대를 받고 있다.

한편 영화 '작업의 정석'은 많은 작업꾼들의 기술과 그에 따른 폭소를 제조하며 올 겨울 극장가를 점령할 '작업'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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