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고종 총무원장 이운산 스님 재추대
2005. 11. 10. 20:50
불교 태고종 제 23대 총무원장에 현 총무원장 이운산(李雲山) 스님이 추대됐다.
태고종은 10일 서울 서대문구 봉원동 신촌 봉원사에서 중앙종회를 열고 단독 입후보한 운산 스님을 만장일치로 총무원장에 재추대했다. 앞으로 4년 더 태고종 살림을 이끌어갈 운산 스님은 "종단의 발전을 꾀하는 것은 물론, 종단이 사회와 국민을 이끌어갈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스님은 1942년 충남 청양에서 태어났으며 59년 대승원에서 득도한 뒤 한국불교청년회 사무총장, 재일본 태고종 총본산 금강사 주지 겸 종무원장, 한국종교협의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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