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피트' 남궁연, 강영호-성현아 사랑 업데이트중

2005. 11. 2.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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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김수진 기자]

톱스타 성현아와 유명 사진작가 강영호의 사랑의 큐피트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진 뮤지션 남궁연이 자신의 홈페이지에 두 사람의 사랑을 업데이트 중이다.

최근 공개적으로 연인사이임을 당당하게 밝힌 성현아-강영호 커플의 소개를 주선한 주인공인 남궁연은 자신이 사이버 상에서 운영중인 미니홈피 사진폴더에 강영호의 미니홈피 주소를 딴 '상상사진관(강영호)'이라는 폴더를 마련, 강영호 작가가 찍은 성현아의 사진을 비롯해 강영호의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남궁연은 현재 강영호 사진작가의 홈페이지에서 강영호 작가와 성현아의 모습을 자신의 홈페이지로 나르며 두 사람의 사랑에 더욱 깨소금을 뿌리고 있는 상황.

특히 강영호 사진작가의 홈페이지에 자신이 '결혼식 사회를 보겠다'는 덧글을 남기는 등 사랑의 큐피트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강영호 작가는 지난 1일 스타뉴스와의 전화인터뷰에서 "남궁연 형은 가장 절친한 친구이자 허물없이 지내고 나도 많이 의지하는 친구 같은 존재다"면서 "남궁연형이 (성현아를) 무조건 만나보라고 해서 만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남궁연 형이 결혼식 사회를 본다고 홈페이지에 글을 남겼는데, 아직까지 결혼계획은 없다"고 덧붙였다.

<사진설명=강영호 사진작가 홈페이지에 공개된 사진(위)ㆍ성현아와 강영호 작가를 소개한 남궁연(아래)>

skyarom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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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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