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물100선 - 덧무늬토기

입력 2005. 10. 28. 22:24 수정 2005. 10. 28.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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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덧무늬토기는 진흙 띠를 토기 겉면에 덧대어 붙여 무늬를 만든 것으로 우리나라 신석기시대 중 가장 이른 시기에 나타난다. 주로 남해안과 동해안 지역에서 출토된다.

이 덧무늬토기에는 크기와 형태가 일정한 세모꼴과 마름모꼴의 덧무늬가 연속적으로 돌아가며 장식되어 있다.

이는 당시 신석기인들이 토기에 무늬를 넣기 전에, 미리 전체 토기둘레를 가늠한 뒤 일정한 크기로 나누어 무늬를 붙인 것으로, 신석기인들의 뛰어난 공간구성 능력과 미적 감각을 느낄 수 있다. 강원도 고성 문암리 유적에서 출토되었다. /국립중앙박물관 제공 http://www.museum.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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