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길씨, 육사 시문학상 수상
2005. 10. 21. 21:20
시인이자 예술원 회원인 김종길(79·사진) 고려대 명예교수가 제2회 육사 시 문학상 본상 수상자로 결정돼 22일 오후 경북 안동시 도산면 원천리 이육사 문학관에서 상을 받는다.
육사 시 문학상은 지난해 민족시인 이육사 탄생 100주년을 맞아 제정돼 제1회 시상식이 치러진 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하며, TBC대구방송이 주최하고 문화관광부·경상북도·안동시 등이 후원한다.
시집 '해가 많이 짧아졌다'로 본상을 받는 김 시인에게는 부상으로 1000만원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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