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숙, 7년전 부케받은 심은하에게 결혼축하 인사

2005. 10. 17.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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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김태은 기자]

중견 탤런트 김미숙이 자신의 결혼식에서 부케를 받았던 심은하의 결혼에 축하 인사를 보냈다. 심은하는 오는 18일 연세대 연구교수로 재직중인 지상욱씨와 결혼식을 올린다.

지난 1998년 11월16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뮤직디렉터 최정식씨와 결혼식을 올린 김미숙의 측근은 "당시 결혼식에서 부케는 이영자와 정경순이 받기로 돼있었는데 결국 심은하가 부케를 받게 됐다"고 전했다. 심은하로서는 부케를 받은 지 7년만에 신부가 된 셈이다.

김미숙과 심은하는 96년 말부터 97년 초까지 MBC '사랑한다면'이라는 드라마에서 모녀지간으로 나오면서 친분을 맺게 됐다. 당시 이관희 PD와 최성실 작가가 손잡고 만든 '사랑한다면'은 박신양과 심은하가 종교가 다른 집안의 반대를 무릅쓰고 결혼에 이르는 과정을 그려 큰 사랑을 받았다.

김미숙은 미혼으로 심은하의 어머니 역을 맡아 너무 젊은 나이에 어머니 역을 맡았다는 점이 논란이 되기도 했다.

김미숙측은 "그 뒤로 특별히 연락을 주고받은 것은 없다"며 "심은하측이 이번 결혼식에 연예인을 초청하지 않는다고 했고 김미숙씨에게도 연락이 오지 않았다"고 밝혔다. 한편 김미숙은 간단히 "결혼을 축하한다"는 인사를 전했다.

tekim@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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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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