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검색광고 종량제 선보여

입력 2005. 10. 17. 09:16 수정 2005. 10. 17. 09:16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마이데일리 = 박은정 기자] ㈜다음커뮤니케이션(www.daum.net)은 그 동안 정액제(CPM)방식으로 운영되던 '파워사이트' 검색광고를 종량제(CPC) 방식인 '클릭스 파워사이트'를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클릭스 파워사이트'는 사용자가 광고주 사이트를 클릭한 경우에만 광고비를 지불하도록 한 CPC(Cost Per Click) 방식의 검색광고 서비스이다.

다음은 '클릭스 파워사이트'는 광고주가 입찰한 키워드 금액에 따라 상위에 반영될 수 있는 횟수를 확률적으로 산출해 노출해 줌으로써, 다양한 키워드 광고를 저렴한 예산으로 집행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다음은 광고주들의 광고운영 결과에 따라 일정 금액의 운영지원금을 광고주들에게 돌려주는 '페이백(Payback)'시스템을 도입했다. '페이백시스템'은 해당 광고의 클릭이 많이 발생하면 최대 40%까지 광고비를 환원 받을 수 있어, 실제 광고비용은 기존의 입찰 가격보다 훨씬 저렴해질 수 있다고 다음은 덧붙였다.

다음 구교식 검색비즈니스사업부 부장은 "종량제 방식은 광고주 입장에서 광고 효과를 극대화시키고, 향후 검색 시장의 급격한 확대를 이끌 수 있는 서비스"라며 "향후 다음의 다양한 플랫폼에 종량제 방식을 도입함으로써 매출 상승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은정 기자 pej1121@mydaily.co.kr)

- 언제나 즐거운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저작권자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