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훈아, 영화 '반지의 제왕' 이겼다

2005. 9. 18.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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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이재환 기자>

MBC 특별기획 '나훈아의 아리수'가 SBS 특선영화 '반지의 제왕3'을 제치고 추석 연휴 첫날인 17일 비 드라마 부문 시청률 1위, 전체 시청률 2위를 차지하는 등 인기를 끈 것으로 나타났다.

시청률 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17일 방송된 MBC 특별기획 '나훈아의 아리수'는 17.8%로 전체 프로그램 중 2위, 비 드라마 중 1위를 차지했다. '나훈아의 아리수'는 광복60주년 기념으로 마련된 나훈아 스페셜 공연 실황이었다. 나훈아는 이날 말을 타고 장수의 복장을 한 채 신곡 '아리수(고구려때 한강을 지칭하는 말)'를 시작으로 히트곡 '먼나먼 고향' '고향역' '무시로' '잡초' 등을 불러 시청자들에 향수를 자극케 했다.

특히 '나훈아의 아리수'는 '반지의 제왕3' 1부과 경쟁을 펼쳐 동 시간대 시청률 1위를 보였다. 추석 특선 영화 중 최고 기대작으로 꼽힌 SBS '반지의 제왕3'는 1부 13.5%, 2부 14.5%를 각각 기록했다.

한편 박선영 김동완 주연의 KBS 2TV 주말극 '슬픔이여 안녕'는 20.3%를 나타내 주말 전체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나훈아가 열창의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제공=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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