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찾사' 문세윤 "6%의 시청률로 시작했는데 뭐가 무섭겠어요"
<뉴스엔=글 문미영 기자/사진 이효균 기자>
SBS 예능프로그램 '웃음을 찾는 사람들'(연출 심성민/이하 웃찾사)의 '퀴즈야 놀라'코너에 출연하고 있는 개그맨 문세윤이 '웃찾사' 프로그램에 대한 자신감을 표현했다.
문세윤은 12일 오후 6시20분 서울 SBS 등촌동 공개홀 '웃음을 찾는 사람들'(연출 심성민/이하 웃찾사)녹화현장에서 곧 있을 녹화를 준비하며 긴장을 풀고 있었다.
탤런트 주현의 성대모사로 시청자들에게 얼굴을 알린 문세윤은 "일주일이 어떻게 흘러가는지 모르겠다"고 말문을 열였다. 문세윤은 "이 한 순간을 위해서 일주일 동안 밤잠을 설쳐가며 아이디어를 짜고 연습을 한다"며 "쉽지는 않지만 노력한 만큼 보람이 돌아온다"고 녹화에 임하는 마음을 설명했다. 이어 문세윤은 "시청률에 대한 부담은 사실 없다"며 "'웃찾사'가 시작될 초반 6%의 시청률로 시작했었는데 뭐가 무섭겠냐"며 " 시청률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하고 싶은 일을 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문세윤은 "김늘메 선배 얘기를 꼭 하고 싶다"며 "6%의 시청률을 30% 가까이 갈 수 있게 했던 숨은 장본인이다"고 말했다. 문세윤은 "늘메형은 현재 아이디어를 짜면서 휴식을 취하는 중이다"며 "시청률이 아니라 열심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늘메형에게 배우는 것같다"고 덧붙였다.
무대 위에 서서 관객들과 만난다는 것 자체가 즐거움이며 행복이라는 문세윤, 그가 전하는 기분 좋은 웃음을 기대해 본다.
mymoon@newsen.co.kr/hodol@new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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