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아, "김삼순 통해 나를 발견했다"

2005. 7. 18.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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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지선 기자]김선아가 말하는 최고의 매력남은 대화가 잘 통할 수 있는 사람! 18일 오전 9시 30분 SBS TV "김승현 정은아의 좋은아침-생방송 연예특급"에서 조형기와 만난 김선아는 "잘생긴 사람보다는 대화가 잘 통하는 사람"이 이상형이라며, 현재의 남자친구가 바로 "같이 있어서 가장 편한 된장찌게 같은 사람"이라고 말하며 쑥스러워 했다. "내 이름은 김삼순" 제작발표회 때 남자 친구가 있다고 당당히 밝혀, 솔직한 여배우로 화제가 되기도 했던 그녀는 "사실, 이야기하려고 한 것은 아니었다. 커플링 질문에 당황, 우연히 밝히게 됐다."며, "남자친구가 있다고 밝혔는데도 믿지 않는 분들이 많아 "커플링이라고 얘기하는데 왜 안 믿으세요?"라고까지 반문 하기까지 했다."며 당시의 상황을 설명했다. 그녀는 "잘 생긴 거를 떠나서 아무렇지 않게 눈에 들어오는 그런 사람"이라고 현재 무역업에 종사하고 있는 남자친구와의 첫만남에 대해 이야기하며, 남자친구는 "지금의 살찐 모습을 좋아해, 살 빼는 거를 싫어한다"고 말했다. 그래도 건강을 위해 "난 빼야해"라고 말하는 김선아는 남자친구가 일반인이기 때문에 지나친 관심은 자제해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한편, 지금의 "삼순이" 열풍에 대해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는 김선아는 ""내 이름은 김삼순"을 찍으며 놓치고 싶지 않은 대사들이 많아, 연기하면서 감탄한다."며, "이순간 만큼은 내 심장이 딱딱해졌으면 좋겠어!"와 "너무 오래 굶주렸다"를 가장 기억에 남는 대사로 뽑았다. 마지막으로 그녀는 "김삼순 캐릭터를 통해 감춰진 자신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며, "늘 처음처럼 열심히 하는 배우로 남겠다."고, "김삼순"을 사랑해 주신데 대한 감사를 표시했다.["내 이름은 김삼순"의 김선아는 자신의 남자 친구에 대해 대화가 잘 통할 수 있는 편안한 사람이라고 밝혔다. 사진제공 = MBC](안지선 기자 ajs@mydaily.co.kr)- 언제나 즐거운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저작권자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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