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Sweet Pinocchio 원태희

<뉴스엔=이재환 기자>모델 출신 신인 배우 원태희가 초상권을 침해 당해 법적 소송을 검토 중이다.원태희는 최근 남성맞춤정장 브랜드 A사를 상대로 초상권 침해 금지 가처분 신청을 준비 중에 있다.원태희 측은 15일 “원태희가 남성의류 모델로 촬영했던 사진을 남성의류 브랜드 A사가 사전 동의 없이 홍보물로 제작 사용하고 있어 소송을 준비 중에 있다. 원태희가 촬영을 위해 의상과 장소를 협찬했던 A사가 아무런 사전 동의를 구하지 않은 채 상업적인 수단으로 이용했다”고 밝혔다.원태희 측은 앞서 A사에 내용증명을 보내 홍보제작물 폐기를 요구한 상태다.원태희는 2001년 서울컬렉션 무대에 참여했다 연예 관계자의 눈에 띄어 연기자로의 데뷔를 준비 중에 있다. 원태희는 던킨도너츠 ‘쿨라 타’와 롯데리아 등의 광고 모델로 활동했다. 최근 그는 KCM, 빅마마, 나얼 등의 뮤직비디오에 출연, 감칠맛 나는 연기를 선보여 ‘차세대 스타’로 예견돼 왔다.원태희의 소속사 더엔터테인먼트 측은 “조만간 스크린 데뷔를 앞두고 있는 상태라 더욱 당혹스럽다. 공식 데뷔 전에 이미지를 실추해 강경한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고 밝혔다.star@newsen.co.kr손에 잡히는 뉴스, 눈에 보이는 뉴스(www.newsen.co.kr)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