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MBC드라마 "내이름은 김삼순" 카페

2005. 7. 14. 0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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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길혜성 기자>김선아 현빈 려원 다니엘 헤니 주연의 MBC 수목 미니시리즈 "내 이름은 김삼순"(극본 김도우/연출 김윤철)이 예정대로 다음 주 16회를 끝으로 종영한다."내 이름은 김삼순"은 지난 6월1일 첫 방송된 이후 그동안 폭발적인 시청률 상승세를 보여 왔다. 그리고 지난 13일 방송된 13회에서는 자체 최고인 44.7%의 시청률을 기록하기까지 했다."내 이름은 김삼순"이 이렇듯 올 여름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구면서 이 드라마의 연장 여부에 대해 방송계의 관심이 쏠렸던 것도 사실이다. 그동안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던 여러 드라마들이 "연장"이라는 수순을 자연스럽게 밟아왔기 때문이다.하지만 MBC 측은 현재 "연장 방송은 없다"는 입장을 확고히 고수하고 있는 상태다.MBC 드라마국의 이은규 국장은 최근 뉴스엔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내 이름은 김삼순"을 연장 방송을 하지 않을 가능성이 현재로선 100%이다"고 힘주어 말했다. 이은규 국장은 그 이유에 대해 "작가와 연출가가 작품의 완성도를 이야기하며 연장 방송에 절대 반대 입장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며 "드라마국도 스태프들의 이러한 의견을 존중해 "내 이름은 김삼순"을 연장하지 않기로 결정한 상태다"고 전했다.이은규 국장은 ""내 이름은 김삼순"은 첫 방영 전, 이미 8회까지의 대본이 나와 있던 상황이었다"며 "이처럼 제작진이 치밀하게 작품을 준비해 왔기 때문에 이 드라마가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밝혔다. 이은규 국장은 "작가와 연출가 등 이 작품에 관해 가장 잘 알고 있는 사람들의 판단이 맞다고 생각해 연장 방송을 하지 않기로 결정을 내렸다"고 말했다.이로써 "내 이름은 김삼순"은 21일 방영될 16회를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리게 될 전망이다. comet@newsen.co.kr손에 잡히는 뉴스, 눈에 보이는 뉴스(www.newsen.co.kr)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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