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화, "해변으로 가요" 여주인공 캐스팅

2005. 7. 7. 0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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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화(24)가 SBS 특별기획 드라마 "해변으로 가요(극본 조윤영, 연출 이승렬)"에 여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강정화는 "온리 유" 후속으로 오는 30일 첫방송하는 드라마 "해변으로 가요"에서 호텔 기획실장 민주희 역을 맡았다. 인기드라마 "불량주부"를 통해 발랄한 이미지를 선보인 뒤 연이어 굵직한 드라마에 출연하는 행운을 안은 것."해변으로 가요"는 지성과 유진이 출연해 인기를 모은 드라마 "마지막 춤은 나와함께"의 조윤영, 이승렬 콤비가 다시 손잡은 작품으로 강원도 호텔과 리조트를 배경으로 청춘남녀의 사랑이야기를 그리고 있다.그룹 "신화"의 전진과 이완이 이복형제로 등장해 상반된 캐릭터를 연기하고 또 다른 여주인공으로 영화 "늑대의 유혹"의 이청아가 출연한다.이 드라마에서 강정화가 연기할 민주희란 인물은 외모와 능력을 모두 겸비한 완벽한 여자. 하지만 어릴 적부터 함께 자란 전진(태현 역)이 이청아(소라 역)를 사랑하게 되면서 삼각관계를 이루게 된다. 강정화는 현재 강원도에서 무더위와 싸우며 촬영에 한창이다.노컷뉴스 방송연예팀 이해리기자 dlgofl@cbs.co.kr(대한민국 중심언론 CBS 뉴스FM98.1 / 음악FM93.9 / TV CH 162)<ⓒ. CBS 노컷뉴스 www.nocutnews.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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