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 최문석PD, "온니유"는 젊은 "미워도 다시 한 번"

2005. 6. 5. 11:30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SBS 특별기획드라마 "온니유(극본 황성연, 연출 최문석)"가 첫 회 전국 시청률 16.3%(AGB닐슨미디어리서치)를 기록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보였다. 시청률 22.8%로 종영한 전작 "그린로즈"의 인기를 그대로 이은 동시에 MBC 수목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이 기록한 첫 회 시청률 17.4%에도 대적할 만한 기록이다. 이탈리아 베네치아와 비첸차의 이국적인 풍경을 배경으로 지난 4일 첫 방송한 "온니유"는 드라마 "쾌걸춘향"으로 인기를 얻은 한채영과 조현재를 남녀주인공으로 내세운 덕분에 인기 드라마가 될 것이라 어느 정도 예상됐다. 특히 "발리에서 생긴 일"로 드라마 해외 로케이션의 포문을 연 최문석 PD가 연출을 맡은 것도 관심을 모은 대목. 1회 방송에서는 요리대회 입상 특전으로 이탈리아를 찾은 한채영과 어릴 때 헤어진 엄마를 찾아 온 조현재가 우연히 만나 "티격태격"하는 모습이 수려한 풍경과 함께 방송돼 볼거리를 제공했다.방송 직후 시청자 게시판에 400여개의 시청소감 이어져 드라마의 높은 시청률을 증명하듯 방송 직후 시청자 게시판에는 400여개의 시청소감이 이어졌다. 특히 1년여만에 안방극장으로 돌아온 조현재의 연기를 호평하는 글이 주를 이뤘다.시청자 김태완씨는 "차갑고 도도한 연기에 숨이 막힐듯하다"면서 "조현재씨가 앞으로도 빛나는 외모와 연기력으로 드라마를 이끌고 갈 것"이라고 평했다.또 다른 시청자 박은경씨는 "두 사람의 캐릭터가 묘한 조화를 이루고 있어 더 재밌다"고 말한 뒤 "상반된 성격이라 그 격차가 얼마나 좁혀질지 궁금하다"고 전했다.노컷뉴스 방송연예팀 이해리기자 dlgofl@cbs.co.kr(대한민국 중심언론 CBS 뉴스FM98.1 / 음악FM93.9 / TV CH 162)<ⓒ. CBS 노컷뉴스 www.nocutnews.co.kr >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