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우-이응경,'지난날의 아픔만큼 오늘의 사랑도 깊어라'

2005. 5. 7. 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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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글 길혜성,박준범 기자/사진 최용민 기자>이진우-이응경 커플이 결혼 전부터 ‘입’을 맞췄다.이진우-이응경 커플은 7일 오후 6시 서울 반포동 센트럴시티 밀레니엄홀에서 결혼식을 올리기 직전인, 오후 4시30분 센티럴시티 체리홀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두 사람은 이날 기자회견에 흰색 턱시도와 흰색 웨딩드레스를 입고 나타났다. 이진우-이응경 커플은 이날 “결혼 후 서로를 어떻게 부를 것이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이진우가 이응경을 보며 “하나 둘 셋”이라고 외치자 마치 약속이나 한 듯 두 사람 모두 “자기야!”라고 대답해 현장 분위기를 한껏 띄웠다.다음은 이진우-이응경 커플과 결혼식 직전 기자회견장에서 나눈 일문일답.-결혼식에 앞두고 있는데 소감 한마디.▲(이진우) 이제 막 시작합니다. 많이 축복해주시고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잘 지켜봐 주시길 바랍니다.▲(이응경)오늘 떨리는 마음 잘 간직해서 행복하게 잘 살겠습니다.-떨리지는 않나요.▲(이응경) 오늘 오후 2시까지는 떨리지 않았는데 지금은 조금 떨립니다.-앞으로 신부에게 어떻게 해 줄 것인가요.▲(이진우)정신적인 건강과 육체적인 건강을 모두 챙겨 주겠습니다.-어젯 밤 무슨 꿈을 꿨나요.▲(이진우)저희보다 제 누나가 좋은 꿈을 꿨어요. 맑은 강물에 많은 물고기가 놀고 있는 좋은 꿈을 꾸었다고 들었습니다.-신혼 여행을 제주도로 간다고 들었는데.▲(이진우)제주도가 참 좋아요. 하와이도 가봤는데 이에 못지 않게 좋습니다. 경기도 어려운데 외국보다 국내로 신혼 여행을 다녀 오는 게 좋다고 생각했습니다. 신혼 여행은 2박3일간 다녀올 것입니다.-결혼식 후 서로를 어떻게 부를 것인가요.▲(이진우,이응경) 하나 둘 셋, 자기야|!-오늘 보니 닭살 커플 같은데요.▲(이진우)맞아요. 닭살 커플입니다.-2세 계획은▲(이진우)결혼 후에 생각할 생각입니다.-혹시 지금까지 싸우지는 않았는가요.▲(이진우)없다. 조금씩 양보하면 서로 싸울 일이 없습니다.-결혼 발표 후 가장 기뻐한 동료 연예인은...▲(이진우)주위 분들 모두 다 기뻐해 주셨습니다. 특히 차광수씨는 우리의 결혼 소식을 듣고 사회를 보겠다고 자청했습니다.-첫날밤을 어떻게 보낼 것인가요.▲(이진우)결혼 첫 날밤은 남녀가 성인식을 치르는 날입니다. 더 자세한 설명이 필요한가요.(웃음)comet@newsen.co.kr/anima@newsen.co.kr/leebean@new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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