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색채의 이해와 활용"

입력 2005. 4. 20. 07:14 수정 2005. 4. 20.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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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류창석 기자 = 사단법인 한국색채학회의 문은배 이사가 "색채의 이해와 활용"(안그라픽스)을 펴냈다.

색채연구를 수행하면서 정확하게 규명되지 않았거나 새로운 매체에 의해 변화한 것, 수많은 연구자를 통해 발전된 색채 연구의 역사를 총정리했다.

이와 함께 미적인 감성과 감각을 필요로 하는 배색과 조화의 원리, 2001년부터 컬러리스트 자격시험에 포함된 한국의 전통색, 최근 관심이 높아진 디지털 색채에 대한 연구를 상세히 설명했다.

특히 이제는 일반인들이 많이 사용하지 않는 소색(素色. 삼베의 색), 추향색(秋香色.가을의 이미지를 나타나는 색), 구색(鳩色.비둘기의 깃털색), 육색(肉色.사람의 살색), 유백색(乳白色.사람의 젖색), 휴색(烋色.옻으로 물들인 색), 연지회색(連脂灰色.칙칙한 연지색) 등과 같은 우리의 전통색을 정리한 부분이 눈길을 끈다.

서울대 응용미술과를 졸업한 저자는 영흥도 화력발전소 기본색채 계획, 한국전통색 연구및 전통색표 제작에 관한 연구 등의 연구를 수행했으며 2000년부터 자신의 이름을 딴 색채디자인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다.

552쪽. 3만 5천원. kerbero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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