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해효-박광정 연극무대서 대결

드라마와 영화에서 감초역 콤비 플레이로 웃음을 줬던 박광정, 권해효가 연극 무대에 선다. 한양대 연극영화과 선후배로 17년 동안 인연을 맺어온 박광정과 권해효가 연극에서 연기 대결을 펼친다. 연극 "아트"에 캐스팅 된 이들은 MBC "사랑을 그대 품안에", KBS 2TV "신고합니다", SBS "미스터Q", "팝콘", 영화 "진짜 사나이"등 드라마와 영화에서 절묘한 콤비 플레이로 웃음을 선사해 왔다. "아트"는 피부과 의사와 지방 공과대학 교수 그리고 문방구 사장인 수현, 규태,덕수 세 남자의 우정을 코믹하게 그린 연극이다. 1월 7일부터 "아트"의 기존 팀인 권해효 조희봉, 이대연이 이미 공연중이며 앵콜 공연이 시작되면서 새롭게 캐스팅된 영화 "그때 그사람들"의 정원중, 코믹하고 서민적인 이미지의 박광정이 기존팀이였던 유연수와 함께 호흡을 맞춘다.새로운 팀의 캐스팅으로 기존 팀과의 코믹 연기 비교는 연극을 보는 재미를 더해준다.이 연극은 동숭아트센터 소극장에서 3월 13일까지 공연된다.[연극 "아트"의 권해효, 조희봉, 이대연(왼쪽부터)=악어컴퍼니 제공](박은정 기자 pej1121@mydaily.co.kr)- 언제나 즐거운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저작권자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