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승헌 김희선 권상우,"슬픈연가 드라마 포스터 공개"

MBC 드라마 "슬픈연가"(극본 이성은, 연출 유철용)의 스태프 및 출연진이 오는 29일 미국 현지 로케를 위해 뉴욕으로 출국한다. 일부 스태프는 28일 먼저 출국해 사전준비에 들어가는 것으로 알졌다.

한편 제작진은 송승헌을 대신할 인물을 긴급히 찾고 있으나 캐스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조인성과 원빈 측에 출연의사를 타전했으나 이들 모두 난색을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인성은 최지우와의 함께 출연하는 드라마의 촬영 스케줄을 들어 거부의사를 밝혔고, 원빈 역시 스케줄 문제로 "송승헌 대타"를 거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른 남자스타들도 이들과 마찬가지로 난색으로 표명하고 있다. 표면적인 이유는 스케줄문제이나 다른 사람을 대신한 후속 캐스팅에 대한 부담감이 작용하기 때문이다.

노컷뉴스 방송연예팀 김대오 기자 MrVertigo @cbs.co.kr(CBS 창사 50주년 뉴스FM98.1 / 음악FM93.9 / TV CH 162)<ⓒ CBS 노컷뉴스 www.nocutnew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