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사히신문 "北 노동미사일 발사준비 완료"
2004. 10. 12. 04:16
[한겨레] 북한의 노동 미사일(사거리 1300㎞) 기지 주변에 활발한 움직임이있다며 집중경계에 들어갔던 일본 정부는 미사일 발사 가능성이 없는 것으로결론내고 동해로 출동시켰던 이지스함 등의 철수를 지시했다고 <요미우리신문>이11일 보도했다.
일본 정부 관계자는 “일련의 움직임은 북한군의 훈련으로 보인다”며 “움직임이완전히 잦아든 것은 아니지만 70% 정도는 통상적인 상황으로 돌아갔다”고 말했다.
앞서 일본은 지난달 21일 북한 동부 몇 곳의 노동 미사일 기지 주변에서 북한군차량과 병력 등이 집결하는 것을 정찰위성 등으로 확인하고 경계 강화를 위해이지스함과 정보수집기 등을 동해로 출동시켰다. 도쿄/박중언 특파원parkje@hani.co.krⓒ 한겨레(http://www.hani.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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