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비아, 북에 핵개발 포기 설득

2004. 7. 2. 0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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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정연식 기자 = 리비아의 무아마르 카다피 국가원수가 핵개발을포기하도록 북한을 직접 설득하고 있다고 서울에서 수신된 일본 NHK방송이 2일 보도했다.

일본을 방문 중인 리비아 외무성의 페르자니 국제기구 국장은 1일 아이사와 이치로(逢澤一郞) 외무성 부대신과 회담에서 핵 개발과 관련해 북한이 리비아를 따르도록 설득해 주길 바란다는 요청에 이같이 밝혔다고 NHK방송은 전했다.

아이사와 부대신은 리비아가 지난해 12월 대량살상무기 개발계획의 포기를 선언한 것을 높이 평가했다고 방송은 덧붙였다.

페르자니 국장은 군축과 대량살상무기의 확산 방지와 관련, 일본과 실무급 협의를 갖기 위해 방문했다.

jy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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