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월상품 70%싸게.. 정기세일 막판 총력전
[일간스포츠 노향란 기자] 백화점들이 12일 가을 정기바겐세일 종료를 앞두고 막바지 기획행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소비심리 위축으로 바겐세일의 매출이 부진하자 세일 막판 3일에 맞춰 다양한 상품행사를 집중적으로 마련, 고객몰이에 나서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10~12일 "초겨울 인기상품 기획전"을 열어 다운과 패딩류, 가죽제품, 코트 등의 이월상품을 최대 70%까지 할인해 판매한다. 또 점별로 "신사 정장・캐주얼 대전"과 "가을 침구・수예 대전"을 갖고 단독기획한 신사정장과 침구, 수예용품 등을 정상가보다 40~60%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인다.
현대백화점 신촌점과 미아점은 10~12일 "겨울의 문턱 여성의류 대전"을 열고 아이잗바바, 지코트, 클레몽뜨 등 유명 브랜드의 겨울 의류를 60~70% 할인된 가격으로 내놓는다. 목동점은 세일 막바지 3일동안 "골프 스포츠 종합전"을 열어 레노마, 엘로드, 울시 등의 골프의류 및 등산용품을 저렴한 가격에 제공한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과 영등포점은 10~12일 각각 "스포츠캐주얼 가을상품 특집전"과 "아동복 추동 특가 모음전"을 갖는다. 퀵실버 후드티셔츠(3만9500원), 닉스 니트(4만9000원), 마루아이 이중점퍼(2만9000원) 등의 상품이 준비돼 있다. 강남점은 또 이 기간 "빅 세일・패션소품 한정판매전"을 통해 피에르가르뎅 가방(3만원), 아이쿠아스큐텀 스카프(1만5000원) 등을 특가에 내놓는다.
노향란 기자 ranhr@dailysports.co.kr- Copyrights ⓒ 일간스포츠 & Join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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