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개극단 대표, 서울연극제추진委 구성

1994. 7. 28.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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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聯合)) 한국연극협회 주최 제18회 서울연극제에 참가하는 8개 극단 대표들은 이번 행사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장에 金相烈씨(극단 신시 대표)를 선정했다.

서울연극제의 활성화를 위해 참가극단들이 따로 조직을 만들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추진위원회는 앞으로 서울연극제 공연의 기획 및 홍보 전반에 대해 협의를 해 나갈 예정이다.

오는 8월 30일부터 10월 10일까지 열리는 서울연극제의 공식참가 작품은 ▲맥토의 뮤지컬 「번데기」를 비롯 ▲목화레퍼터리의 「비닐하우스」 ▲반도의 「영원한 제국」 ▲신시의 「바라나시」 ▲민중의 「이혼의 조건」 ▲뿌리의 「그 섬엔 神이 살지 않는다」 ▲전망의 「어떤 노래」 ▲서전의 「아! 李箱」 등이다.

추진委는 첫 의결사항으로 ▲`서울티켓'의 가격을 5천원에서 7천원으로 인상하 는 것과 ▲`서울티켓'을 공식참가작품 및 자유참가작품에게 똑같이 50%씩 배분하는 방안 등을 결정하고 연극협회측에 이를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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