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서울연극제 참가작 확정
1994. 7. 4. 11:23
(서울=연합(聯合)) 한국연극협회(회장 林英雄)는 4일 제 18회 서울연극제 참가작 8편을 발표했다.
서울연극제 심사위원회(위원장 車凡錫)는 후보로 올라온 6편의 실연작품과 19편의 신작 희곡 등 모두 25편 중에서 실연작 및 신작희곡 각 4편씩 8편을 선정했다.
이번 응모작의 특색은 이념적 경향의 작품이 예년에 비해 크게 늘었다는 점과 기성 극작가보다는 젊은 극작가들의 작품이 많았다는 점.
심사는 실연작품과 신작 희곡의 선정비율을 반반으로 하되 실연작품에 비중을 둬야한다는 연극계의 의견을 기본방침으로 수용했다.
참가작은 다음과 같다.(극단,작품 순) 연극제 일정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 실연作
반도 「영원한 제국」(이인화作 주요철 연출) 목화 「비닐하우스」(오태석作 이윤택 연출) 뿌리 「그섬엔 신이 살지 않는다」(최명수作 김도훈 연출) 민중 「이혼의 조건」(윤대성作 정진수 연출) ▲ 희곡 서전 「아 李箱」(조광화作 박계배 연출) 전망 「이런 노래」(정복근作 심재한 연출) 신시 「바라나시」(김상열作 연출) 맥토 「뮤지컬 번데기」(오은희作 이종훈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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