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富川)사회단체 蘇萊읍 편입 건의
1994. 2. 17. 10:58
(부천(富川)=연합(聯合)) 부천(富川)지역 경제발전협의회를 비롯 부천(富川)시 사회단체는 17일 시흥(始興)시에 편입돼 있는 蘇萊읍을 부천(富川)시로 편입해 줄것을 골자로 하는 행정구역 확장조정안을 정부 관계부처에 건의했다.
이 건의에 따르면 蘇萊읍은 부천(富川)군 시절 같은 행정구역이었으며 지리적으로도 부천(富川)시계와 인접해 있고 대야동,신천동,신현동,은행동,매화동,과립동 주민이 편입을 원하고 있다.
더욱이 이들 지역의 전화,교통을 비롯 주요행정이 부천(富川)시를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을뿐 아니라 부천(富川)시가 도로개설등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건의서는 또 부천(富川)시는 서울 다음으로 인구밀도가 높을 뿐만 아니라 중동신도시 개발이 끝나면 상주인구가 1백만명에 육박해 이에 대처하는 원활한 도시행정을 펴고 지방자치화 시대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蘇萊읍을 편입하는등 행정구역의 확대 조정이 불가피하다고 지적했다.
蘇萊읍은 면적 50.4㎢에 상주인구는 9만여명에 이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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