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회 서울연극제 수상자 발표

1992. 10. 10.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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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뿌리, 작품상 등 5개부문 휩쓸어 (서울=연합(聯合)) 극단뿌리의 '누군들 광대가 아니랴'가 올해 서울연극제의 작품상과 희곡상, 연출상, 연기상, 특수부문상 등 5개 부문상을 휩쓸었다.

서울연극제 심사위원회는 10일 극단뿌리의 '누군들 광대가 아니랴'(박평목 작/김도훈 연출)와 극단신시의 '오로라를 위하여'(김상열 작/연출)가 연극제 최대영예인 작품상을 수상했다고 발표했다.

또 희곡상은 극단뿌리의 박평목씨에게 돌아갔으며 연출상 역시 극단뿌리의 김도훈씨에게 주어졌다.

이와 함께 연기상은 극단뿌리의 윤여성씨와 방은진씨, 극단부활의 이호재씨, 극단사조의 김인태씨 등 4명이 받았고, 미술상과 특수부문상은 극단신시의 이상봉씨(조명)와 극단뿌리의 한철씨(음향)가 각각 수상했다.

작품상 수상작 중 '누군들...'에게는 해외시찰 특전이, '오로라를 위하여'에게는 지방순회공연 특전이 주어지게 된다.

시상식은 14일 오전 11시 문예회관대극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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